
![[월드코리안뉴스]'중동·아프리카 법률시장의 새로운 길을 열다'](https://static.wixstatic.com/media/d331de_d47e73b0185c406c96a602b112fadfb8~mv2.jpg/v1/fill/w_276,h_207,fp_0.50_0.50,q_90,enc_auto/d331de_d47e73b0185c406c96a602b112fadfb8~mv2.jpg)
[월드코리안뉴스]'중동·아프리카 법률시장의 새로운 길을 열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김현종 변호사는 중동·아프리카 진출 대한민국 1호 변호사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에 도전해 LG전자 중동·아프리카 지역본부의 지역법무팀장으로 5년, 법무법인 태평양의 두바이사무소 경력 2년을 거쳐 현재는 중동·아프리카 전문 로펌 MEA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중동·아프리카에 진출한 기업들에게 발생하는 수많은 위기와 갈등을 해결하며 현지 전문 한국인 변호사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그에게, 아프리카는 여전히 무수한 도전의 기회가 있는 가능성의 땅이다.
도전, 그리고 새로운 시작
두바이는 ‘다른 삶’에 대한 비전으로 선택한 땅이었다. 사법고시를 통과하고 결혼을 했지만 서른 살 넘어 사법연수원에 들어갔던 나는 일반사병으로 군대 복무를 하게 됐다. 이때 앞으로의 삶에 대한 비전으로 다가온 것이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하는 것이었다. 제대 후 다시 복귀한 사법연수원에는 이슬람법학회가 생겨 있었다. 나의 고민을 잘 아시던 이슬람법학회